명절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가족이나 내 몸이 아파 당황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 가까운 병원마다 전화를 걸어 진료 중인지 확인하는 일은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정보의 정확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분 만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료 중인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 정보를 알려주는 '이젠(E-Gen) 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앱 하나면 끝!
평일에 아프다면 단골병원을 찾아가면 그만이지만, 공휴일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특히 명절 같은 경우는 지방이나 다른 지역에서 병원을 가야 하거나 야간진료가 필요해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응급의료포털 '이젠' 앱을 모바일에 바로 설치하면, 1분만에 빠르게 내 위치와 가까운 현재 진료 중인 병원 지도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 가입이 필요 없으니, 아래 순서로 진행해주세요.
1. '이젠(E-Gen)' 앱을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 / IOS)
2. 화면 좌측 상단의 '현재위치' 부분을 눌러줍니다 (ft. 누르면 현재 위치로 제대로 세팅됩니다)
3. 화면에 보이는 메뉴에서 '응급실'이나 '병의원'을 눌러 '진료 중' 글자가 뜨는 병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하단 목록을 열어 '이용가능순' 탭을 누르고 진료중인 병원목록을 확인합니다
5. 원하는 병원을 눌러 세부정보를 확인하고 주소 등 확인 후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프다면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이젠(E-Gen)'앱의 하단메뉴 중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선택하면, 주말이나 밤늦게 운영하는 가까운 어린이진료 전문병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명을 누르면 해당 병원의 세부정보가 보이니 참고하셔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국 46개소가 운영 중이며 보통은 응급실보다 가깝고 비용부담이 적으며,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함께 전국 주요 지역 위주로 달빛어린이병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이동 전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할 때
때에 따라서 급박하게 환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젠(E-Gen) 앱에선 좌측 상단 목록 표시를 누르면 보이는 심폐소생술 메뉴에서 '심폐소생술'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심장이 멈췄을 때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혹시 모를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목적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가슴압박이나 인공호흡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시에 빠르게 진행한다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심폐소생술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시거나, 하단 영상이나 이젠(E-Gen) 앱의 정보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1. 양쪽 어깨를 두드려 반응과 호흡을 확인합니다
2.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3. 양손을 깍지 끼고 손바닥의 뒤꿈치로 가슴 가운데를 압박합니다 (강하게 총 30회)
4. 고개를 젖혀 기도를 개방한 후 환자 코를 막고 입을 밀착시켜 2회 숨을 불어넣습니다
5.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합니다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119 오기 전까지 반복)
지금까지 '이젠(E-Gen)'앱에서 1초 만에 가까운 진료가능 병원과 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등을 찾는 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아프거나 사고로 인해 병원이동이 시급한 경우는, 빠른 이동이 필수입니다. 당장 아픈 상황이 아니더라도 '이젠(E-Gen)'앱만 잘 활용하시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아픈 곳 없이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